딸에게보내는편지1 오늘도 딸에게 보내는 편지 딸아,요즘의 너는새로운 일을 적응하느라하루하루가 정말 고단해 보이더라.출근 전,짧게나마 눈을 감고 앉아 있는 너를 보면엄마 마음 한구석이말없이 찡해져.그래서 오늘은너에게 책을 읽어주고 싶었어.말로 꺼내진 않았지만,마음속으론 읽었지.“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며우리 딸이 자기 자신을 사랑해주고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길…”엄마는 늘 너의 하루를 응원해.눈에 보이지 않아도늘 같은 자리에서마음을 보내고 있어.세상이 다그치고시간은 늘 빠르게 흐르지만엄마는 너에게 꼭 말하고 싶어.“조금 늦어도 괜찮아.”“잠시 멈춰도 괜찮아.”세상엔너처럼 착하고 따뜻한 사람이살아가는 데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도 있어.하지만 엄마는 알고 있어.너는 결국너만의 빛으로세상을 비출 거란 걸.그러니까 오늘도하룻동안 잘 견뎌낸 너에게박수를 보낼게.그.. 2025. 4. 26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