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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일기6

오늘 하루, 감사한 세 가지를 가슴에 오늘 하루, 감사한 세 가지를 마음 깊이 새깁니다.🌸 첫 번째 감사– 새벽, 침실에서 눈을 뜨기 전건강한 몸으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움직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.“자, 오늘도 움직여 볼까?”몸에게 다정히 말을 건네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.🌸 두 번째 감사–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사과에 감사하고 따뜻한 차를 준비해딸의 방으로 가져갔습니다.일상 속에서도 풍요를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.🌸 세 번째 감사– 딸이 스스로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결심해 준 것에 감사합니다.몸과 마음을 다스리며, 앞으로 우리가 함께새로운 길을 찾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되어 감사합니다.오늘도,건강한 몸과 마음으로,가족과 함께 새로운 하루를 열어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. 🌷 2025. 4. 28.
작은 기도 감사한 오늘 “오늘 하루도무사히 지나가길.”눈 뜨자마자,그렇게 혼잣말처럼나에게 기도를 건넵니다.거창한 바람은 아니에요.그냥 별일 없이,아프지 않고,웃을 수 있는 순간이하루에 단 한 번이라도 있으면 좋겠다는아주 작은 바람이에요.침대에서 일어나기 전,조용히 내 몸을 느껴봅니다.“오늘도 건강하게 깨어났구나.”내 심장, 내 호흡,나를 버티고 있는 몸 구석구석에게감사와 축복을 전해요.그리고 옆에서언제나 따뜻한 팔 베개가 되어주는남편에게도 마음을 전해요.“당신이 곁에 있어서,오늘도 참 고마워.”"나두" 말해주는 남편,함께 있는 것만으로도모든 순간이 행복해져요.우리를 낳아주시고,지금의 내가 있기까지삶을 내어주신 부모님께도“감사합니다.”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기도 없이도 당연한 게 아니라,사실은기도 덕분에 지켜지는 것들 아닐까요.. 2025. 4. 28.
오늘 하루, 감사한 세 가지를 가슴에 첫 번째 감사– 아침 햇살이 창가를 조용히 비춰준 것.그 빛에 마음이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. 두 번째 감사– 오늘,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를 가족과 함께 걸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.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도, 우리는 서로를 붙잡아 주는 존재임을 느꼈어요. 세 번째 감사– 하루를 무사히 보낸 나에게.조금은 힘들어도 함께였기에 웃을 수 있었던 순간들에 깊은 감사를 보냅니다. 작은 감사가 모여나의 하루를,나의 삶을 빛나게 합니다.오늘도 고맙습니다.함께 할 수 있음에, 살아있음에, 사랑할 수 있음에. 🌷 2025. 4. 27.
딸에게 붕어섬에서 보낸 하루 딸에게 보내는 편지 : 붕어섬에서 보낸 하루]사랑하는 딸에게.오늘 우리는 붕어섬 출렁다리를 함께 걸었지.바람은 부드럽고, 강은 유유히 흐르고, 봄꽃은 한창이었어.자연은 그렇게 아무 말 없이, 그 자리에 피고 흐르고 있었어.하지만 너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겨우겨우 걸었지.회사 일에 지쳐, 마음까지 무거운 네 모습을 보면서엄마는 마음이 아팠단다.힘든 마음을 다 말하지 못하고, 꾹꾹 참고 있는 네가한없이 안쓰럽고, 또 대견했어.남들은 웃고 사진을 찍고, 즐거워하는 그 자리에서너는 조용히, 지친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봤지.비교할 필요 없다고, 괜찮다고엄마는 말하고 싶었어.하지만, 그 순간에는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을 거라는 걸엄마도 알고 있었단다.그래서 그냥 곁에 있었어.네가 걷지 못하겠다 할 때,우리끼리 걷겠.. 2025. 4. 27.
오늘 아침 나를 웃게 한 작은 감사 오늘 아침, 눈을 떴어요.부드러운 햇살이 창문 너머로 살며시 다가왔어요.이불을 살짝 끌어안으며마음속으로 이렇게 속삭였어요.내 온몸이 하하하하 웃는 상상을 했어요.나의 뇌도, 나의 뼈도,나의 세포도, 나의 근육도모두가 하하하하 웃고 있었어요.웃음이 퍼질 때마다내 몸 구석구석이 간질간질 따뜻해졌어요.그 순간, 느꼈어요."내 우주 전체가 웃고 있구나."별일 없는 오늘이,얼마나 큰 축복인지 다시 한 번 느꼈어요.오늘 하루도,이렇게 작은 감사와 웃음으로 채워가려 해요."오늘도 이렇게 평범한 하루를 선물받았구나." 작은 햇살,포근한 공기,살아 숨 쉬는 지금 이 순간이 참 고마워요.오늘 하루도,조용히 작은 감사로 채워가려 해요. 오늘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걸어준 당신에게 감사합니다.작은 표현 하나하나에 담긴.. 2025. 4. 27.
오늘의 웃음이 만든 감사 감사는 거창한 이벤트가 아니라,아주 작은 순간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.사실, 감사는눈 뜨는 그 순간부터 이미 시작되고 있어요.오늘 아침,일어나자마자화장실에 가서시원하게 대소변을 보고 나니몸도 마음도 가벼워졌어요.“아, 잘 나와줘서 고마워.”나의 장기들에게~나의 항문에게 말은 웃기지만정말 그 순간, 진심으로 감사했답니다.세수를 하고,거울을 보며 활짝 웃어 주어요.“하하하하하~”웃는 나에게 웃어주고,내 얼굴을 관리해주는 나 자신에게작은 박수를 보내요.그리고 문득 생각해요.우리 딸도아침마다 자기 자신을그렇게 따뜻하게 마주하길.자기에게 웃어주고,자기 손을 잡아주는 하루가 되길.그래서 나는 매일,딸이 출근하기 전에따뜻한 차 한 잔과 잘 깎은 사과 한 조각을 대접해요.말없이 전하죠.“딸아,어디에 가든너는 대접받을 .. 2025. 4. 25.